파주경찰서는 지난 5월 17일 파주경찰서 3층 임진마루에서 한국전력공사 파주지사(지사장 김경수),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정인숙)와 아동학대·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그동안 파주관내에서 발생한 가정폭력(아동학대)을 등급별로 세밀히 분석,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 대상 30가정을 선정하여 한국전력공사 파주지사와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와 협업 장학금 및 생필품 등 500만원 상당을 맞춤형 지원할 예정이다.
그 외 파주경찰서는 지난해 12월경부터 학대피해아동의 생일 등 순차적 가정방문을 통한 케익 전달,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촬영하여 액자로 제작 전달함과 동시에 가족 상담을 진행하여 아동학대 등 가정 내 문제 해결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해왔다.
파주경찰서는 “범죄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피해자 상담, 경제적 지원 등 보호 활동도 그 일환이다. 지역사회를 선도해 가는 기관으로 한국전력공사 파주지사장과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장님 께서 범죄 피해자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지원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모든 파주 시민의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