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운정 광역보건지소 및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건립공사 관리용역의 집행계획과 용역수행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안내를 시청 홈페이지 및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역내용은 감리비 28억 1,000만 원 규모로, 건축·전기·통신·소방 등 시공단계 건설사업관리와 시공 후 관리 등 포괄적인 관리를 수행하는 관리·감독(감리단)을 구성해 감독권한대행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 용역은 시공단계 16개월, 사후관리 1개월 등 착수일로부터 17개월이다.
파주시의 용역 집행계획을 살펴보면 오는 20일 설계도서 열람 후 24일 평가서를 접수하고 평가위원 3명이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실시해 27일 입찰에 참가할 업체를 선정해 통보한다.
임세웅 파주시 공공건축건립추진단장은 “파주시장의 공약사업인 운정 광역보건지소와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건립을 위해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라며 “사업 시행을 위한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가 선정되면 오는 6월 경,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 광역보건지소는 와동동 1387번지에 연면적 8,895.11㎡,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은 목동동 1086번지에 연면적 12,967.12㎡,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