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가 ‘더불어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 어르신 300명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7일까지 5일 동안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행복한 마을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기간제 사회복지사 15명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민이 행복한 마을조성’ 사업단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들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서 파주시가 추진하는 복지뉴딜사업의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장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심리, 정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경우 맞춤형복지 사업부서와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카네이션 300송이를 후원했고 희망나눔푸드뱅크에서 1,2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의 행복을 함께했다.
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은 물론 1년 365일, 저소득 취약계층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들과 협력해 시민 행복 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하게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