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탁)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코로나19 자가 격리 경험자 및 우울·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안녕! 심리지원 정신건강영화제’를 연다.
이번 영화제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시민 및 자가 격리를 경험한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퍼스트가든 자동차 극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상영할 예정이다.
QR코드, 홈페이지, 전화 접수로 사전 접수(1일 차량 100대) 후 입장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행사 당일에는 외부 시설물 등에 대한 방역소독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 상영 후, 후기 공모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심리적·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람과 그 가족, 목격자 및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031-942-2117/www.pajumind.org)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