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구원·거듭남‧믿음의 삶 등 신앙에 대한 성경적 해답 제시
전 세계 기독교인 물론 목회자들에게 큰 호응 얻어
죄사함의 기쁜 소식을 전 세계에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은 코로나 시대, 온라인 선교를 선도하고 미국 대표 기독교 채널 CTN에서 ‘요한복음 강해’를 방송 중인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기독교인과 목회자들에게 정확한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주요 도시와 세계 각국에서 개최돼왔다. 지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성경세미나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민하는 ‘죄’와 ‘구원’, ‘거듭남’, ‘믿음의 삶’ 등에 대해 성경에 기반 해 쉽고 명료한 해답을 제시하면서 일반 교인은 물론, 목회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1962년 거듭난 후, 영국 WEC 선교회 등 해외 선교사들이 국내에 설립한 선교학교에서 정식 과정을 마치고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 1972년 기쁜소식선교회를 설립,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100여 개국 지교회를 통해 해외 선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3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설립, 초교파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각국 기독교 교단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 125개국 655개 방송사에서 중계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통해 ‘코로나 이전보다 더 큰 파급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 국제치유협회 회장 이반 카마로프 목사는 “하나님이 내 모든 죄를 사하셨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나를 괴롭혔다. 성도들에게 ‘죄가 이미 사해졌다’고 말하면서도 또 죄를 지으면 지옥에 갈 수 있다고 가르쳤다”며 “성경세미나에서 ‘죄사함’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충격을 받았고, 마음에 확신을 얻었다”고 밝혔다.
우리는 항상 다시 죄를 용서해 달라고 고백해야 한다는 마음에 머물러 있었다는 포르투갈 ‘생명의 성전교회’ 후이 비디갈 목사는 “박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죄에 대한 의문이 풀렸고 마음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우리의 죄가 완벽하게 씻겼고 거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멕시코 클라스칼라 주 목회자협회장 호엘 에레메니힐도 알레호 목사는 “지난 몇 년 동안 은혜와 율법을 섞고, 예수님의 공로와 인간의 행위를 구분하지 않으면서 행위로 의로워지려고 했다”며 성경세미나를 통해 “말씀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구원에 이를 수 있으며,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GoodNews TV’를 통해 중계되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영어와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통역, 세계 각국에 중계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