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1동 남·녀 새마을회(회장 신동준·김성희)는 지난 13일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햇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해 전원 발열 체크 및 기록지 작성, 마스크 착용 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만든 김치는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70가구에 전달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전 연락 후 문 앞에 두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성희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겨울에 담근 김치마저 떨어져 끼니를 챙기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목 운정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새마을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운정1동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