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고양시 사회적기업 ㈜비티메디 (BTMEDI Inc.)가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한국 의료 시스템 해외 진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대한민구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로써 ㈜비티메디는 2015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유공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비티메디는 한국의 외국인환자 중증치료 부분 독보적인 선도기업으로 한국 내 병원 치료가 필요한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비자발급, 병원예약, 호텔예약, 교통편 제공, 의료통역, 귀국 후 지속적인 관리서비스까지 고품질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외국인 어린이 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비의 일부를 유럽 복지재단의 기부, 협력병원의 무료 나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외국 의사의 한국병원 연수사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우리나라를 방문·치료하는 환자가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기초 의료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티메디는 “한국의 의료서비스와 비티메디를 믿고 한국 내 치료를 의뢰하는 고객에게 안전은 물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왔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선도 유치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티메디는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컨설팅과 창업지원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거쳐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