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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려상 강주호씨, 최우수상 유영근씨, 일산소방서 권용한 서장, 우수상 김명해씨 |
일산소방서는 계절적 특성과 최근 사회적 이슈,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고려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추진으로 2020년 겨울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겨울철 안전대책 추진기간 마지막 달인 2월을 맞아 막바지 확인과 일산소방서 특수시책으로 실시한 공동주택 관계자(안전관리자) 소방안전관리 능력평가 성적 우수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관계자 소방안전관리 능력평가는 ‘일산소방서 관할지역 내에서의 최근 5년 화재발생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공동주택의 발생 비율이 다른 주거시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공동주택의 화재 및 인명피해를 저감하고 자율적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주거 공간 골든타임 확보’, ‘자율안전점검문화 정착을 위한 서한(안내)문 등 발송’, ‘소방안전컨설팅’ 등의 내용과 함께 특수시책을 추진하게 됐다.
소방서는 이 밖에도 2020년도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코로나19로 잠시 뜻하지 않은 휴지기를 보내고 있는 킨텍스 전시장에 대해 연말연시 주요 행사 개최를 가상한 유관기관 사전회의, 행사장 검측, 소방력 전진배치 등 킨텍스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으며, 실시간 긴급 상황 신속한 지휘와 소통을 위한 직원 소통창구인 ‘바로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용한 일산소방서장은 “소방관서의 각종 소방안전대책 추진도 중요하지만 내 주변을 돌아보며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공동주택 경량칸막이와 같은 피난시설의 위치 및 사용법에 대해 학습해 놓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