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16일부터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이번 공모의 마감 기한은 오는 3월 17일이며 파주시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으로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며, 시민과 전문가 2가지 분야로 제안자를 구분해 접수한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상시적인 규제개선 제안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시판에 있는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 16명에게는 각 10만 원을 시상한다.
서병권 파주시 의회법무과장은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과제제출로 각종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돼, 더 나은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