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손혁재 사장은 지난 1월 15일부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바우처 택시를 기존 19대에서 21대를 확대하여 40대로 운영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개인택시사업자 차량이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지원하며, 파주시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이용요금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와 공사는 2020년 2월 바우처택시 19대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교통약자 이용증가에 따라 지역별 배치계획 수립 후 파주 북부지역 차량을 추가 배치하는 등 2021년에 21대를 추가 증차해 총 40대로 확대했다.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 36대와 바우처 택시 40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증가되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지원을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손혁재 사장은 “교통약자들의 입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우처택시 요금은 특별교통수단 이용 요금과 동일하며, 신청 문의는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 080-699-619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