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가라뫼사거리에 1곳 추가 임시선별검사소 총 4곳 운영
고양시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시선별검사소 3곳의 운영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파특보가 끝나는 1월 11일부터는 화정역과 정발산역, 일산역 등 임시선별검사소 3곳의 운영시간을 본래대로 평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단, 주말 등 공휴일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기 운영하던 3곳과 더불어 가라뫼 소공원(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971) 인근 가라뫼 사거리에 임시선별검사소 1곳을 추가해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모든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1월 1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야외에서 운영하는 만큼 의료진들과 추위 속에 대기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파특보기간 중 단축 운영키로 했다.”며 “단,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대상자, 확진자 접촉자 등 보건소로부터 문자, 전화 등으로 검사안내를 받은 이는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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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