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일산 도시재생 핵심사업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국토교통부로부터 12월 22일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2021년 착공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난 7월 28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시행한다.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55-733번지 일원(3,970.00㎡, 연면적 20,247.62㎡)에 아파트 2개 동(행복주택 132세대, 15층 이하)과 부대 복리시설 보건소 1동과 복합커뮤니티센터 1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788억5천만 원(국민주택기금 81억5천7백만 원)이 투입되며 사업승인 고시일인 2020년 12월 22일부터 2023년 3월까지 추진한다.
일산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음으로써 시는 일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여타 사업도 탄력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일산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사업이 순항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기 완공하여 신혼과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주거시설 제공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히 아이를 맡기고 출근할 수 있는 국‧공립보육시설을 마련하고,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도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