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가 2020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 ‘꿈꾸는 오페라’를 철저한 방역 속에 마무리 했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꿈꾸는 오페라’는,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예술 감상교육이다. 공사는 ‘파주오페라단’(단장 김혜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난 19일 솔가람아트홀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알찬 토요일을 선물하였다.
6기수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관람 예절교육을 시작으로,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 ▲내가 만드는 공연 포스터 ▲도전! 솔가람 골든벨 등 오페라에 대한 기본 지식 및 창작 오페라의 면모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강생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콘서트 ‘동화 속 오페라’를 개최하여 실제 오페라 가수들의 연주를 감상함으로써, 순수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파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업을 진행,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큰 의미를 두었다.
손혁재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거리두기 대면수업과 더불어 온라인 콘텐츠 영상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파주시 청소년들이 주말의 여가 시간을 솔가람아트홀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