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9일 소속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파주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회 출범은 지난 6월 11일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직장협의회에 가입할 수 없었던 소방공무원들도 직장협의회를 구성해 활동이 가능해졌다.
이번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에 따라 파주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의 직장 내 복지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고충사항 해결 및 기타 조직발전에 관한 사항을 건의·개선하여 업무능률을 향상시킴으로서 시민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회 출범식과 더불어 서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협의회의 발전 및 향후 활성화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회장을 포함한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재경 소방위은 “회원의 권익보호와 조직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직장협의회가 상호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구현과 소방조직 발전에 중추적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고충해소와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