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가 내년 1월 4일 설립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북서센터는 파주시 운정 법조타운 5층에 약 135평 규모로 관할지역은 파주, 고양, 부천, 김포, 양주 지역이다.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육성, 소상공인・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경영안정 성장지원, 지역화폐의 지속적 확대 발행 등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북서센터 파주시 설립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인해 별도의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북서센터의 파주시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파주시는 북서센터 사용 건물에 대해 행정적 지원과 체계적인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북서센터의 파주시 설립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서센터가 소상공인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