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이경호)는 9일 오전 10시 덕양구 능곡 전통시장에 나가 불조심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소방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캠페인, 소방안전교육, 산불예방 등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시장번영회 직원들과 함께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 공유·소통하는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길 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산불예방, 전통시장 상인 등 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능곡119안전센터장(소방경 박광진)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화재 경각심을 가져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