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위원장 육언태 노인복지관장)는 지난 6일, 파주시청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증진, 복지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등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7개 실무분과에서 사전 모니터링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내용을 검토했다.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전년 대비 45개 사업(3개 사업 폐지, 1개 사업 신설)으로 구성됐으며 중점 사업으로 사회약자 스마트 안심 시범지역 조성 등 10개 사업을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실무협의체에서 검토된 내용은 주민 공고를 거쳐 대표협의체 심의 후 확정해 파주시의회와 경기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성근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민간기관 및 파주시 각 부서 실무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원활하게 추진돼 파주시 지역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민·관 협력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의 연차별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함께 누리는 평화복지 파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