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고양시민 1명과 서울 관악구민 1명, 의정부시민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1월 5일 밝혔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483번 확진자는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4일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당일 저녁 확진판정 받았다.
서울 관악구민 484번 확진자는 지난 4일 일산병원 안심외래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당일 밤 11시 30분에 양성판정 받았다. 의정부시민인 485번 확진자는 지난 4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5일 양성판정 받았다. 감염경로는 둘 다 조사 중이다.
덕양구보건소는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5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 받은 사람은 총 485명이고, 확진판정 받은 고양시민은 총 457명(국내감염 420명, 해외감염 37명/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한편, 같은 날 고양시민 한 명이 서울 은평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 받았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