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발명교육에 관심 있는 현직 교사로 구성된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와 문산중학교, 경기일보가 주관하는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가 오는 11월 7일 개최된다.
본 대회는 이순신 거북선보다 180년 앞선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적 탐구와 창의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전국 많은 학생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16번째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포스트코로나시대, 거북선의 가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드론 및 로봇의 역할 등을 대회의 각 부문별로 임진강 거북선과 코로나19를 접목해 다양한 창의·탐구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본 대회는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대회 일주일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이상일 경우 드론항공 및 로봇창작 분야는 본선 현장 미션 없이 예선 과제 심사로 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과 창의융합거북선 부문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작품 출품분야 2종목 및 현장참여 분야 4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 및 단체 참여 학교는 오는 29일 16시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s://vo.la/6QS0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전반에 관한 문의는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031-536-9689) 및 대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