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서장 임병호)는 경기북부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100일간 이륜차 소음(불법개조)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배달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이륜차 소음에 대한 주민 민원이 증가하고 이륜차 불법 개조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도 우려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지난 22일 경기북부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한 첫 단속에서 ‘자동차관리법’ 위반 6건, ‘소음, 진동관리법’ 위반 1건, 신호위반 및 인명보호 장구 미착용 등 20건을 적발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앞으로 약 100일간 이륜차 소음 특별단속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주민 불안감 해소와 이륜차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