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22일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문화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제 구비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작년 9월 2일 착공하여 올해 8월 25일 완공된 문화119안전센터는 사업비 46억36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500㎡에 연면적 99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인근에 위치하여 일산동·서구 장항1동, 송포동 동 총 면적 23.5㎢, 인구 2만3천여명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박용호 일산소방서장은 “문화119안전센터 개청은 안전한 일산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의 열망과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일산소방서 전 직원의 노력의 결실” 이라며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 더욱 더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