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방안전교육 공백 최소화 위해 관내 공사장 및 창고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지난 4월 29일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사망38, 부상12)와 7월 21일 용인 SLC물류센터 화재(사망5, 부상8)등 대형 인명피해의 재발방지 및 관계인의 자율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교육대상은 관내 창고(1,000㎡ 이상)77개소 관계자 및 공사장(3,000㎡ 이상) 70개소 건축주 및 시공책임자로, 해당 당사자의 메일로 자체 제작한 안전교육영상 배포하였으며, 유튜브로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안전교육영상의 주요 내용으로 ▲과거 화재발생 사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위험예지 및 위기대응 대처방안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안전점검 사항 ▲관계법령 위반 시 처벌 관련 사항 등이다. 비대면 소방안전 교육에 대한 문의는 파주소방서 생활안전팀으로 하면 된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교육을 활용한, 유익하고 안전한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