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일산동구 일산문화공원에서 고양시 청소년 유관기관과  ‘학교ㆍ가정 밖 청소년’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아웃 리치(out reach)’란 학교ㆍ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 및 쉼터 연계하고,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선도·보호하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에는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일산동부경찰서와 고양시청,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양시 관내 쉼터 등 7개 단체 50여명의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ㆍ심리 상담,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 등을 주고받았다.
 김성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학교폭력예방과 함께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ㆍ가정 밖 청소년 선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학교ㆍ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 및 보호ㆍ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