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둘은 모두 고양시민이다.
60대 덕양구 성사동 주민 296번 확진자는 지난 2일 발열 증상이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4일 19시경 확진통보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30대 덕양구 삼송동 주민 297번 확진자는 서초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5일 오전 확진통보를 받았다.
보건소는 이날 발생한 확진자들에 대해 격리병상을 배정 요청하고, 접촉자에 대해 추가 코로나19 검사 중이다. 자택 및 방문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9월 5일 기준 코로나19 검사에 확진 판정된 전체감염자는 총 297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총 289명(국내감염 257명, 해외감염 32명)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