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수행
“공시가격 현실화에 속도 낼 것”
고양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13명 위원 중 7명의 위원을 새롭게 교체해 구성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3명의 당연직 위원과 10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촉직 중 7명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번에 교체됐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전문 직종 종사자 중에서 지역사정에 정통한 자들로 성별비율을 감안해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가능하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변호사, 도시계획기술사, 건축사, 세무사, 전임공무원으로 각각의 전문성을 감안해 구성했다.
위원회에서는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며, 개별주택가격은 제1부시장이, 개별공시지가에 관한 사항은 제2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위원회를 주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공시가격 현실화에 속도를 내겠다.”며, “특히 국공유지 가격 현실화를 통해 향후 예정돼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지구 보상수용 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