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 지원을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는 24일 마감된다.
아직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도민들은 8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부한 것으로 자동 간주된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이날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된다.
경기도는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해 신청하지 못하는 노인․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6월 17일부터 운영해 총 3,420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박노극 도 복지정책과장은 “신청 및 사용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한 가구도 빠짐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미신청가구에 전화․문자, 우편 등으로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