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노인복지관은 다가올 혹서기에 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해 7일 파주시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70명에게 쿨매트를 전달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는 각 마을의 경로당이 운영이 중단돼 폭염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전달된 쿨매트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파주시노인복지관은 LG디스플레이와 함께 폭염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쿨매트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경로당을 못 가게 돼 한여름 무더위가 걱정됐는데 덕분에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