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는 마을의 교육자원(개인과 단체)을 활용하여 학생 스스로가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만든 학교이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에 개교하는 7교를 포함해 모두 40개의 꿈의 학교가 운영 중이다. 2차 공모에 선정된 7교 중 청소년광고기획단 꿈의 학교가 8월 25일 개교를 했고, 상상방송국 꿈의 학교, 엠플드 꿈의 학교, 흘러라 우리가락 꿈의 학교가 8월 26일 문을 연다. 나머지 3개교도 학생모집이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사회적기업, 카메라, 무용, 광고기획, 뮤지컬, 방송, 국악 등을 주제로 한 7개의 꿈의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게 된다.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간 학교를 벗어나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계발하고 내 꿈 찾기에 한 발 다가가게 된다.
심광섭 교육장은 “2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꿈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시행착오를 통해 꿈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