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건강관리·신생아 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어
고양시는‘아이 낳기 좋은 고양’을 만들기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에 소득기준 상관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 3월부터는 출산 예정일 30일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출산 전에 고양페이를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출산 전에 신청할 경우 임신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출생등록 예정인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이용은 물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모유수유 및 신생아 용품 구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여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덕양구보건소 ☎ 8075-4033, 일산동구보건소 ☎ 8075-4118, 일산서구보건소 ☎ 8075-4195)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