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를 찾아 마스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
최근 마스크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관내 제조공장이 인력 부족난을 겪자 파주의용소방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의용소방대원 38명은 관내 마스크 제조공장 2곳을 찾아 안전교육 이후 작업공정에 투입되어 이틀에 걸쳐 완제품 포장과 출고작업 등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향후 추가 지원요청이 있는 마스크 제조공장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정말 감사드린다.” 며 “소방도 다방면에서 코로나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