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산업, 계층별로 맞춤형 교육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취업을 알선함으로써 지원 대상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파주시는 2020년 ▲출판도시 출퇴근버스 운영지원 ▲산업단지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을 통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2060 브랜드 숍매니저 과정 ▲파주건설기능인 양성 과정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출판도시 출퇴근버스 운영지원과 산업단지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각 650명, 50명의 근로자가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60 브랜드 숍매니저 과정과 파주건설기능인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및 건설노동 근로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알선하는 사업으로 각 58명, 3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일자리 형태로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동시에 경력이 단절된 신중년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마장호수 안전관리자 지원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지원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사업 지원 등 3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각 사업별로 요구하는 근무경력과 자격을 보유한 신중년 1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주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2019년에는 4개의 공모 사업에 4억 원을 확보해 추진했고 올해는 3개 사업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7개 사업에 6억 원을 확보했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동시에 추가 공모 사업을 발굴하는 등 일자리 공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