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에 의한 경기침체로 건설일용근로자 등 실직으로 위기에 처한 취업 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형 일자리를 지원하기위해 ‘코로나19 대응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목표 인원을 165명에서 265명으로 확대해 선발할 예정이며 이중 코로나19 대응 관련 인력 100명 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1차로 ▲환경정비 ▲공공기관 방역예방 지원 ▲다중이용시설 방역예방 지원 ▲소상공인 피해 및 물가조사 4개 분야 11개 사업에 29명을 선발해 배치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공공근로사업 지침을 개정해 공고기간 단축, 참여횟수 제한 완화 등 선발 조건을 개정하고 코로나19 관련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부 출장이 불가피한 사업에 대해 출장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도 추가로 공공근로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관련 공공근로사업은 3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5개월간 시행되며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서 사업 참여배제 사유가 없는 파주시민이다.
신청은 오는 3월 9일 18시까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채용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통상시급 9천 930원으로 4대 보험 가입, 주간 및 월간 근로일수를 개근한 사람에게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가 부여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