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오는 12월까지 ‘자가 건강관리 측정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2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자가 건강관리 측정사업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올바른 건강인식을 심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산보건지소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기초검사(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및 비교·관리 ▲만성질환 예방교육 등을 제공한다.
파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산보건지소를 방문해 기초검사와 체성분을 측정하고 사전 동의서 작성 후 자가 건강관리 측정사업 대상자로 등록하면 된다. 등록 후에는 개별 건강 상담과 자가 운동 지도를 받게 되며 3개월 뒤 개인별 건강 개선도를 측정한다.
또한 몸무게 및 체지방률 감소 등 건강 개선도에 따라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명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장은 “이번 사업이 개인의 신체활동량 증가로 이어져 비만율 감소 등 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운동실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5시에 문산보건지소 1층 물리치료실로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940-5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