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2월 간 일산 동·서구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9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배부는 일산소방서의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화재 취약 가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가구마다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와 소화기를 배부하고 비닐하우스의 화재취약요인 진단·개선과 거주자에 대한 소화기 ·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및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예방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박용호 일산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 발생 시 급속히 화염이 번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시스템을 구축해 화재예방 및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