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농업을 매체로 생산적 여가활동과 사회봉사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원예분야 재능나눔 활동가를 양성하는 마스터가드너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원예, 공동텃밭 및 정원가꾸기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일정 과정을 수료하면 마스터가드너 자격을 인증 받고, 지역에서 도시원예와 정원가꾸기에 참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고양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방문하거나 또는 이메일(hduki073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15년부터 도시농업 분야에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마스터가드너 1, 2, 3기를 양성했다. 과정 수료생 중 인턴십 과정(보수교육 10시간, 도시농업 관련 봉사활동 50시간)을 마친 70여명이 마스터 가드너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인증 유지를 위해서는 해마다 보수교육 10시간, 봉사활동 10시간의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이들은 지난해 고양꽃박람회 한평정원, 가을꽃축제 행사와 아파트단지, 요양원에 직접 찾아가 화분 분갈이 체험교육 등에 참여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