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6일까지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보조사업자와 경기행복학습마을(원당마을 행복학습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장애 유형별 필요 교육 ▲자격증 취득 등 취업교육 및 직업능력개발프로그램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진행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한다.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은 장애인평생교육 진흥을 위하여 고양시에 소재하고 장애인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기관 또는 단체, 평생교육법 제2조 제2호 가목에 해당되는 평생교육시설, 국가 또는 고양시에서 설치・운영 중인 장애인 복지시설이 대상이다.
한편, 경기행복학습마을(원당마을 행복학습관)은 고양시 관내 평생교육기관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원당지역 재개발 추진지역 내 학습 환경이 열악한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행복학습마을 운영자로는 평생교육법에 따라 인가·등록·신고 되어있거나 다른 법령에 의한 평생교육시설 중 공고일 기준 최근 5년간 1년 이상의 평생교육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 시설·법인·단체를 모집한다.
사업비로는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 8천만원, 경기행복학습마을 운영 5천만원이다. 1월 7일부터 1월 15일까지 공고하며, 1월 16일 (목) 09:00~18:00까지 평생교육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지원 자격과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www.goyang.go.kr)고시·공고, 평생학습포털(
www.goyang.go.kr/edu) 공지사항 또는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7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5개 기관, 경기행복마을 1개 기관을 선정하여 2,40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한 총 5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