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젊은 청년들을 위한 ‘2020년 청년창업농’ 지원신청을 오는 1월 22일까지 접수한다.
‘2020년 청년창업농(청년창업형 후계농) 지원 사업’은 농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을 선발해 영농정착 지원금과 농업 창업자금, 기술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0년 1월 1일 ~2002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받는 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은 1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청년창업농 안내 콜센터(1670-0255) 혹은 파주시 농축산과(031-940-5204)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은 1차 파주시 서면평가와 2차 경기도 면접평가를 거쳐 3월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홍규 파주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청년창업농 지원금 지원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계속적으로 진출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