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6일 2020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바우처택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바우처택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손혁재 파주시설관리공단, 윤우석 파주시 개인택시조합장 등 50명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협약식 후에는 일반 시민들에게 바우처택시를 홍보하고 교통약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스티커부착도 진행했다.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대상 교통약자가 기관과 협약을 맺은 민간 콜택시를 이용 할 경우 특별차량수단과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택시다. 파주시는 장애인 등급제 폐지 및 급속한 고령화로 교통약자가 증가함에 따라 바우처택시 19대를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바우처택시 협약을 통해 비휠체어 장애인의 대기시간을 감축하고 수송비용 등의 예산도 절감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36대를 운영했으며 경기도 최초 맞춤형 셔틀버스를 도입 및 운영하며 많은 성과를 내 기쁘다”며 “바우처택시 또한 교통약자의 교통수단 이용에 어려움에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