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은 지난 11월 29일 삼송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6월부터 14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도길 8-8에 위치하고 있다.
신청사는 1층에 민원실과 도서공간, 2층에 체력단련실, 강의실, 요가실 3층에 야외휴게실, 대강당으로 구성되어 이전 청사보다 주민을 위한 공간이 확충 된 것이 특징이다.
개청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경기도의회, 고양시의회 의원 및 유관단체, 주민, 청사건립 관계자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풍물패의 길놀이 행사를 신호로 시작된 개청식은 신청사 개청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청사 관람,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의 길목에 위치한 삼송동은 현재 변화의 중심으로 진화 중이며 향후 지역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오랜 노력 끝에 완공 된 청사인 만큼 시민이 만족하고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갈색벽돌 외벽과 높지 않은 건물은 주민을 섬기는 뜻인 듯하다”고 말했다.
방상필 삼송동장은 ‟삼송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계기로 주민 편의 향상에 노력하고, 삼송동 신청사를 구도심의 주차난 완화와 구도심과 신도심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