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1월 7일 청년 진로캠프 ‘청년캣취업 챌린지(challenge)’를 개최한다.
디지털 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층의 평생 경력개발 설계를 위해, ▲진로 특강: ‘디지털 혁명 시대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직업 이야기, 그 안의 나’ ▲디지털 실습과정: 3D프린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프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 듣는 강좌가 아닌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고양시 스마트시티의 이야기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일상 속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꾸민 부분도 눈에 띈다. 이 시대 청년들에게 디지털 문해 역량(Digital literacy)은 특정한 능력을 넘어 삶의 일부이므로, 먼 미래가 아닌 눈앞의 현실이 된 내 삶의 변화에 맞춘 진로 로드맵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한 번의 교육으로 해당 산업을 이해시키거나 그 분야로 진로 결정을 유도하고자 함이 아니다, 산업기반과 기술 구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통해 새로운 상황에 거침없고 유연한 태도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히며,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