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1월 초부터 6월 말까지 혼자 거주하는 탈북민 여성의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피해예방을 위해 ‘탈북민 여성가구 홈 안심 서비스’ 계획을 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주서는 이를 위해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하여 방범시설 미설치 30세대를 대상으로 전자도어락, 방범창을 설치하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탈북민 20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벽지 등을 시공해 범죄예방과 남한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었다.
이철민 서장은 탈북민 여성의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좀 더 세밀한 관찰로 문제 해결 노력이 필수”라며 “셉테드를 적용한 방범시설 설치는 탈북민 여성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