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 6일 1박 2일에 걸쳐 ‘2019 특수교사 치유성장연수’를 운영했다.
특수교사 치유성장 연수는 정서적 회복을 통해 교원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힐링 프로그램 전문가에 의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예술 스토리텔링 ▲강도 높은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원예‧아로마 힐링 ▲웃음 및 소통 치유 프로그램, ▲인문학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많은 교사들이 가면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특수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연수 참가로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이형수 교육장은 “갈수록 힘들고 다양해지는 학교현장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바라보며 기쁨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