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월부터 파주환경순환센터로 반입되는 분뇨 등에 대해 반입량 및 성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적정 처리용량 및 설계 수질의 객관성을 확보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 타당성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시와 파주시시설관리공단 합동으로 실시하며 위법행위(분뇨,가축분뇨 외 성상 반입)적발시 수집운반업자 및 관련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또는 사법처리를 통해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파주환경순환센터는 1991년부터 파주읍 봉암리에 위치한 일일 580톤(음식물,분뇨,가축분뇨)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로 2020년 행정절차 마친 후 2021년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특성 및 경제성, 환경성 등을 분석해 파주환경순환센터를 최적의 현대화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