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월부터 ‘복지 두드림 데이’를 시작한다.
복지 두드림 데이는 복지 수요는 많으나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복지 두드림’이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뜻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의 활성화’를 의미한다.
올해 ‘복지 두드림 데이’는 3월 21일 조리읍을 시작으로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 탄현면, 월롱면, 적성면, 파평면 순으로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정돼 있다.
‘복지 두드림 데이’에는 이동푸드마켓, 이동진료(내과, 치과, 안과 등), 이동미용실, 이동상담센터(자활근로 상담, 의료급여 상담 등), 치매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0여 개 단체 및 봉사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농촌지역의 경우 저소득 노인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찾아가는 서비스가 더욱 필요하다”며 “소외된 저소득 계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