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이 3월 14일부터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가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지식과 경륜을 갖춘 은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서코칭 재교육을 실시해 관내 아동센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작은도서관 등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은퇴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외지역 아동의 독서활동과 책을 매개로한 1·3세대의 교감을 지원해 균등한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파주시 도서관은 올해 파주시 거주 만 56세 이상~만 76세 이하 어르신 21명을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은빛독서나눔이 활동가는 독서코칭 교육을 거쳐 배정된 교육기관에 주2회 방문하고 동화구연, 책 읽어주기, 독후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개인별 활동시간에 따라 연간 200~2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