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24년 농지은행 고객 편의 및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하여 디지털 창구를 구축하여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24년 1월, 방문 없이도 농지은행 계약이 가능한 비대면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나, 상대적으로 디지털 약자인 고령농업인 등을 위하여 지사에 ‘디지털 창구’를 구축하여 이분들도 직원의 도움하에 테블릿 등을 통해 복잡한 계약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이로써 고객은 1회 서명만으로 계약 시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고, 공사는 고객 서류 온라인 보관으로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하여 고객들이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본인인증 한번으로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제출할 수 있게 하여, 계약을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아야 했던 복잡한 과정을 생략할 수 있게 간소화 시켰다.
최종태 지사장은 “고객 서비스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 및 사업관리의 디지털 전환은 꼭 필요한 선택이다 .”라며, “다만, 이 과정에서 디지털약자인 고령농업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디지털창구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