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4일 11시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90대 심정지 환자를 극적으로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대화119안전센터(소방교 김창한, 소방사 위민지), 주엽119안전센터(소방교 김영오, 강규연, 소방사 전노아, 보조인력 이은영)는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환자 상태 확인 후 심장충격기(AED), 가슴압박, 산소투여 등 현장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처치로 회복된 환자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항상 현장의 최전선에서 국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책임감있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