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1일 문발동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시민 제안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시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상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한 달간 문발동의 노을빛마을에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과 ▲입주민 대상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실시하였으며, 잘못된 쓰레기 배출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과 적절한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보호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구현된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캠페인에서는 입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서’와 ‘분배스틱’을 배부하며 다른 입주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임강영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에 옮기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및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