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30일 해운대 LCT에서 열린 ‘2024 전국 소방공무원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소속 직원 변정원 소방위(男, 44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인경쟁 간소복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재난본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에서 총 925명이 참가하였으며, 초고층건축물 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극한 상황에서의 체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작년에 이어 개인경쟁 간소복 부문에 출전하여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변정원 소방위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비번날 꾸준한 훈련을 했고,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라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평소 체력 증진에 노력하는 변정원 직원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자기 계발로 개인 역량을 발휘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