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6월 29일까지 ‘고양시민 거버넌스 대학’을 운영한다.
‘고양시민 거버넌스 대학’은 민관 협치(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시민이 지역의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정책 방향 수립 및 제안을 할 수 있도록 고양시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고양시민 거버넌스 대학’은 6월 16일 특강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6월 16일 오후 2시, 고양꽃전시관 2층에서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신용회복위원회 임채주 고양지부장이 서민금융관리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서 민관 협치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교육콘텐트연구소의 강정모 소장이 ‘알기 쉬운 민관협력’을 강의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이번 특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민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민관협력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과정은 6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031-965-0630)로 하면 된다.
진경우기자